한국 전시컨벤션산업의 저변확대 및 관련 업계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전시컨벤션 산업위크(KOREA EXCON WEEK)’가 내년 1월16일, 17일 양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총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KOREA EXCON WEEK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인도전시산업협회 등 관련기관이 후원한다.
한국전시컨벤션 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산업으로 취업유발효과 23만9170명, 생산유발효과 23조324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조1779억 원에 달하는 산업이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전시컨벤션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발전시킴으로써 국내 전시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전시인프라관, 컨벤션산업관, 전시서비스관, 지원기관, 기술혁신관, 마케팅협업관, 해외협력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인프라관의 주요 참가기관으로는 전시컨벤션센터, 전시주최자, 전시컨벤션산업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및 전시협단체 등이 있다. 컨벤션산업관은 PCO, 이벤트업체, 호텔, 여행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기관관은 전시산업진흥회, 지방자치단체, KOTRA,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마이스뷰로,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대전 마케팅공사, 인천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등이 참가해 각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전시관련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공유한다.
마케팅협업관에는 미디어, 홍보마케팅 에이전트, 홈쇼핑 등의 업체가 참가하며, 해외협력관은 프랑스국제전시협회(Promosalons), 싱가포르 Jublia, 해외전시회 Agent 등이 참가한다.
KOREA EXCON WEEK에는 산업부 등 관련 부처, 서울시 등 지자체 및 코트라, 소상공인진흥공단, 전시산업진흥회 등 공공기관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바이어들은 전시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지원받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비즈니스를 위한 유료행사로 현장 입장료는 5000원이다. 내년 1월11일까지 EXCON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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