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건설현장 안전 점검/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박선호 제1차관이 지난 3일 오후 의왕시 소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추락대비 조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설현장은 의왕장안지구 내 A1, A2 블록 아파트 공사현장이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올해 정부는 추락 가능성이 큰 높은 장소의 작업이나 굴착 등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 실시해 효과적으로 사망사고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동절기에는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강풍 등으로 인해 작업자 추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자들은 안전난간·작업발판 등 안전시설을 철저히 설치하고 점검하는 등 동절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선호 차관은 낙하방지망과 발코니 및 계단창 등 개구부의 안전난간 설치 여부, 비계(飛階) 등 가시설의 구조안전 확보 여부와 추락사고 예방 조치의 적정성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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