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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디자인 마을로 재탄생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5차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9-01-09 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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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중 미추홀구 용일시장/자료=인천시]

[도시미래=이재하 기자] 인천시가 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디자인 마을로 재탄생된다.

시는 9일 미추홀 타워에서 시민, 학생,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5차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미추홀구 용일시장, 연수구 함박마을, 동구 송현초고를 대상으로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계별 상업 계획 등 진행중인 시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미추홀구 용일시장은 상인들과 청년작가들이 주민협의체를 구성, 7080을 주제로 시장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연수구 함박마을은 원주민들과 다문화 이주민들의 소통문화 알리기 게시판, 다국어 안내, 공원 개선 등 계획을 수립했다.

동구 송현초교 일원은 ‘동구 화평한 마을’로 단장해 학교 주변과 마을 안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통학로 환경 개선 등 마을주민, 학부모, 학생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총 13개 디자인 마을을 발굴, 올해 기존 사업에 대한 사후평가를 실시해 미추홀구 호미마을과 강화군 교동 대룡시장이 우수 디자인마을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살기 좋은 원도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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