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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생활밀착형 SOC 사업’ 대대적 발굴

보육,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 시설 확충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01-14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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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정부투자방향에 맞춘 생활밀착형 SOC사업 재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정부가 생활 SOC 확충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정부정책 기조에 맞춘 시정부 차원의 전략적 추진사업을 발굴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정부의 생활SOC 관련 예산은 지난해 보다 48% 증가한 8조6000억 원이다. 이 중 미확정 예산인 2조1000억 원은 1~2월 중 중앙부처별 공모를 통해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1단계로 이달 중 문체부에서 합동공모 실시 예정인 복합 시설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2월에는 도시재생뉴딜, 노후산단재생사업을 발굴 신청할 예정이다.

2단계로 2020년 이후 생활SOC 공급계획, 일정 등을 담은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을 수립, 부처별 3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이달 중 김만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생활SOC추진단 및 자문단을 구성해 강원연구원, 관내 대학, 시민단체 등 6개 분과 36개 부서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추진한다.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올해 2951억 원보다 20.3% 증액한 3550억 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SOC, 일자리 창출, 생활안전 등 정부 중점사업 포함, 민선7기 역점과제,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앙부처별 업무보고와 연계한 사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부의 경기침체, 고용감소 해소를 위한 재정지출 확대 방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오는 3~ 4월 중 조기에 편성하고, 특히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생활SOC 사업·주민복지 증진사업에 투자 중점을 두고 약 1000억 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적, 문화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맞춤형 전략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인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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