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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제안 기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

스마트도시 민간제안형 사업 공모 시작…4월 말까지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1-16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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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기업, 대학 등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혁신 기술 접목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지자체·시민의 수요를 반영(Bottom-up)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스마트도시 민간제안형 사업)’ 공모를 지난 15일부터 시행했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국에서 2016년 진행한 ‘챌린지 사업’에 착안한 경쟁방식의 공모 사업으로, 올해 90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활용, 총 6개 사업을 선정해 민간기업·대학(아이디어·투자), 지자체(공간·시민) 중심으로 기획수립 등을 진행하고, 이후 추가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에 대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기존 지자체 지원사업과 달리 기업 등 민간의 선도적인 참여와 투자유도에 중점을 둬 사업을 추진하고, 바텀-업(Bottom-Up) 방식에 맞게 사업 자율성을 부여한다. 

또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시범사업 또는 본 사업 추진 시 4차산업혁명 관련 혁신적 기술·서비스가 접목되도록 유도해 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1월 공모 이후 4월 초까지 지자체, 기업 등이 연합체로 제안서를 제출해야하며, 이후 6개 사업을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 기획과 대표 솔루션 실험운영, 최종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본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유사한 도시문제를 겪는 국내 지자체 등에도 적용해 스마트시티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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