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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안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정식운영 눈앞

대전·청주·공주 등 연접한 모든 지자체와 시스템 연계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9-03-27 1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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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정보시스템/자료=세종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세종시는 세종∼천안 구간의 광역버스 실시간 위치, 운행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정식운영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광역 버스정보시스템은 지자체 간 운행하는 버스의 실시간 위치, 운행상태 등의 정보를 단절 없이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세종시는 이번 천안구간 정식운영으로 이미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 중인 대전, 청주, 공주를 포함해 연접한 모든 지자체와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한 세종-천안 구간은 약 60㎞로,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천안시 고속터미널까지다. 정류장안내 단말기는 64곳(세종 40곳, 천안 24곳)에 설치했다. 

특히 시는 해당 정보시스템에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노선개편으로 인한 환승정보 확대제공,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의 내구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 전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와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대중교통벨트를 조성하고,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정착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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