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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진 안전지대 프로그램 조성

지진 옥외대피소 1003개소 지정 및 공공시설 내진보강 확대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9-04-23 0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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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2016년 경주지진,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전라북도가 지진 대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진계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현재까지 전라북도 지역은 총 79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실제 발생추이를 보면 1970년대 4회, 1980년대 4회, 1990년대 14회, 2000년대 34회, 2010년대 23회 등 발생빈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도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을 위해 지난해 216억 원, 올해는 182억 원을 확보해 공공시설물 내진확보율을 45.4%에서 48.5%로 향상시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내에 지진 옥외대피소 1003개소(학교 운동장, 주차장, 공원 등)를 지정해 모든 옥외대피소에 표지판 설치 및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하는 등 빈틈없이 옥외대피소를 관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내진보강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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