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서울시, 승강기 자가발전장치사업 추진

공동주택 승강기에 발전장치 설치비 6:4 비율로 총 30억 지원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9-04-25 13:03:37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서울시가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지원 사업을 한국전력‧에너지공사와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강기 자가발전장치’사업은 공동주택 승강기에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위해 서울시가 18억 원을 지원하고 한전 2개 서울본부가 12억 예산 매칭을 한다.

설치규모는 총 3000대로, 시는 연간 869만1000kwh 전력량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2018년 1억 원의 주민참여 예산으로 시행한 결과 22% 전력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바 있다. 앞으로 4년 안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치비 120만원 중 100만원을 6:4로 서울시와 한전이 분담한다. 서울시는 자치구를 통해 공동주택에 60%를 지원하고 한국전력은 40%를 별도 지원한다. 각 공동주택은 자치구 주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전국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전력료 절감, 공동주택 지원효과를 나누기 위해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해당 법률 개정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 (BAU) 대비 37%를 감축하겠다고 국제 사회와 약속을 한 바 있으며, 서울시도 2020년까지 2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journalist.gil@hanmail.net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