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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기관 대상 의료관광호텔 유치 총력

관광상품 개발·지원 등 공공의 역할 강화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4-18 16: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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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호텔 설명회/자료=경기도]


경기도가 의료관광호텔업(메디컬)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17일, 의료기관 대상 의료관광호텔 유치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주대학병원(수원), 샘병원(안양), 한도병원(안산) 등 12개 의료기관과 시·군 관광팀장, 관광공사 및 의료협회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의료관광호텔업 등록기준과 건축특례 기준, 국·공유지 우선매각 및 사용료 감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현행 법령에서 허용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덕진 경기도 관광과장은 '의료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유치 이후에도 외국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공공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관광호텔업은 외국인 연환자 1천명 초과 유치 의료기관 또는 실 환자 500명 초과 유치업자의 경우 사업을 할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환자 및 그 동반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19㎡ 이상의 면적을 가진 20실 이상의 객실을 갖추도록 한다. 또한 장기체류하는 의료관광객의 식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취사도구를 갖출 수 있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의 동반자 등 투숙객을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의료관광객의 출입이 편리한 체계를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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