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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내달 2일 개통

주변도로 교통량 분산, 위례신도시 교통 여건 개선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9-08-28 0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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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자료=서울시]

[도시미래=이재하 기자] 서울시는 장지지하차도(송파구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입하는 램프를 오는 9월2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에서 장지지하차도로로 진출하는 램프는 9월 말 개통 예정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위례신도시에서 주변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선 송파구 문정동 숯내교를 지나 자곡IC를 거쳐 동부간선도로를 진입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곡IC 연결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로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줘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

진입램프가 개통되면 주변도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송파대로 등 남·북측 간선도로의 교통수요가 분담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를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다.

시는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 분담금을 재원으로 해 총 364억 원을 램프 설치 공사에 투입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 맡았다.

시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례신도시와 도심 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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