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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국토면적, 여의도 27배 증가

지난 30년간 도로 117.2% 증가, 농지 12.3% 감소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5-12 13: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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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제철소 원료부두 및 산단조성 등/자료=국토교통부]


우리나라 국토의 등록면적이 1년새 여의도면적의 27배인 78㎢ 증가한 100,26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 전의 국토의 등록면적에 비해 여의도의 223.7배인 649㎢ 증가했다. 이는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 신규등록이 국토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필수 자료인 '2014년 지적통계연보'를 통해 이와같이 밝혔다.


이번 지적통계를 살펴보면, 도로와 법인 소유 토지는 증가추세인 반면, 농지와 개인 소유 토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적측량시장이 개방된 수치지역의 현황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30년간 도로는 117.2% 증가, 농지는 12.3% 감소했다. 또한, 국토의 32.4%가 국·공유지이며, 최근 5년간 법인소유 토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치지역도 국토 면적 대비 4.7%(4,711㎢)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국 251개 시군구별 면적순위를 살펴보면,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국토의 19%(19,028.9㎢)인 경상북도가 가장 넓다. 가장 작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464.9㎢이다.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지역은 강원도 홍천군(1,819.7㎢), 인제군(1,645.2㎢), 경북 안동시(1,521.9㎢)순이며, 가장 작은 곳은 부산 중구로 2.8㎢이다. 국토부는 공공·민간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적통계연보를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900부를 배부하고, 자세한 내용은 온나라 부동산포탈,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확인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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