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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선 복선전철 3공구, 2018년까지 준공예정

3공구 일괄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 개최

김효경 기자   |   등록일 : 2014-05-21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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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선 복선전철 노선도/자료=경기도]


서울시와 하남을 연결하는 '하남선 복선전철'(상일~검단산) 3공구에 대한 '일괄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가 16일 개최됐다. 경기도는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GS건설 컨소시업, 경남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그간 공동설명회 및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이날 최종 설계평가를 실시하였고, 최종 점수집계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90.62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83.62점,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76.62점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발주청인 경기도에서는 이들 3개 업체에 대해 추가로 가격심사를 거쳐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남선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는 전체구간 중 2.089km을 2018년 까지 건설하게 된다. 하남선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는 본선터널 155m, 개착1.769km, 정거장 1개소 등을 건설하게 된다. 경기도는 '올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하남미사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혼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기도 철도사업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괄입찰(Turn-Key) 심의와 관련하여 경기도 박창화 기술심사담당관은 '턴키 심의가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사전 공개와 공정한 행정절차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위해 심의위원별 평가점수 및 사유서 등 모든 관련 자료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했고, 앞으로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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