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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원대우아파트, 186가구 규모로 재건축

임대주택 10가구를 포함한 총 186가구, 최고 22층 규모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1-22 0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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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대우아파트 건축계획안/자료=서울시]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아파트가 총 186가구, 최고 22층 규모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일원동 690-1번지 일원대우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원대우아파트는 관리처분 인가가 완료된 일원현대아파트와 인접한 아파트로 지난 1983년 입주로 배관설비 등 노후화가 심해 주민들의 재건축 수요가 많았던 지역이다. 과거 두 아파트 단지를 통합해 재건축하는 계획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주민 간 이견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2013년 분리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건축 단지는 기존 5개동, 110가구를 임대주택 10가구를 포함한 총 186가구, 최고 22층 규모(용적률 249.93%)로 지어진다. 이번 심의 통과를 위해 수정된 내용은 공원에 접한 아파트 동을 2개동으로 분리, 공원으로 통하는 중앙보행통로를 만들어 개방감 확보, 피로티(1층 기둥 구조) 감소, 높이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앞으로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일원대우아파트는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 될 계획으로 주변의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이 개선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재대로변에 위치하고 대청역에 인접한 양호한 입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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