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계획

대전 신흥·유성 도룡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대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숙사 재건축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6-06-29 09:51:01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숙사 조감도/자료=대전시]

 

대전 신흥지구 내 대동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유성 도룡지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숙사를 재건축하는 계획이 도시재정비·경관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 대전시는 제3회 도시재정비·경관공동위원회를 열어 신흥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심의하고 도룡지구 내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기숙사 건축계획 자문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중소기업청의 ‘2015 지식산업센터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동 115번지 일원 4,198㎡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존치관리구역을 촉진구역으로 변경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80억 원을 지원받아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도심과 어울리는 40여 개 업체를 센터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2019년 준공한다.

 

유성구 가정동 236-1번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숙사는 1980년대 대덕연구단지 개발 당시 3층 2개 동(235 가구)으로 건축했다. 현재 30년이 지나 심한 노후화로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석·박사급 이상 고급인력 유치와 직원 근무여건을 개선을 위해 시설 안전과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재건축은 전체 면적 9,590㎡에 지하 1층~지상 12층으로 1인실 200가구와 게스트하우스 10가구를 가족실로 하고 직원들의 복지시설 제공의 일환으로 직장어린이집을 만든다. 도룡지구의 자연경관과 어울리고 지구단위지침에 맞게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인근 매봉산 정상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건축물의 최고 높이는 12층 이내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흥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는 도시재정비 및 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후 이를 근거로 낙후된 동구 대동 역세권지역에 명품 건축물을 세워 원도심 활성화의 앵커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