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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건립 추진

기업 애로사항 해소, 근로복지 지원…2020년 준공

이남호 기자   |   등록일 : 2017-04-03 09: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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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업단지 전경/자료=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광주 하남산단 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근로복지를 돕는 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하남산단이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하남산단은 광산구 장덕·오선·안청·도천동 일원 총 면적 596만 7,000㎡에 달하는 광주의 대표적 제조 산업단지다. 이곳에 들어서는 혁신지원센터는 시설비 90억 원이 투입돼 부지 3,300㎡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8월에 실시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혁신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구인·구직자 취업정보 제공 등 기업지원 활동과 근로자 편의증진을 위한 복지·문화시설 등도 추진한다. 또 공동시험장비 시설 구축 등 전문기관을 입주시켜 기업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오승준 시 투자유치과장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산단인 하남산단에 제대로 된 지원시설이 없어 기업들에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서면 하남산단 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근로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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