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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소사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18개 마중물 사업 비롯 32개 단위사업 추진, 총 사업비 863억 원

우다연 기자   |   등록일 : 2017-04-25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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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지역 도시재생활성화구역 현황도/자료=경기도] 

 

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부천시 소사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부천시가 제출한 부천시 소사본동·소사본1동 일원 뉴타운 해제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부천시가 제출한 춘의·소사·고강 등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지난해 12월 승인한 바 있다. 부천시는 전략계획을 통해 도시경제기반형으로 춘의·신흥 2곳과 근린재생형 소사·원미·고강·원종·부천역 5곳 등 총 7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소사지역은 이 가운데 1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승인에 따라 부천시 소사지역에는 2020년까지 5년간 18개 마중물 사업(100억 원)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35억 원), 부천시 자체사업(724억 원), 민간사업(4억 원) 등 총 32개 단위사업에 863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시에서 실시한 쇠퇴진단 결과와 주민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모상규 도 도시재생과장은 “소사지역은 성주산과 국내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소새울 한마당 축제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현재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 중인 평택·수원·안양·성남시 등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쇠퇴지역의 도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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