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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연말 개통 순항

2단계 영덕~삼척 122.2㎞ 구간 2020년 개통 목표

정영진 기자   |   등록일 : 2017-05-12 12: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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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 노선도/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동해선 포항~영덕 간 철도 개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포항~영덕 구간에 궤도의 품질 확인을 위한 각종 검증작업을 마무리하고 궤도 부설공사를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해선 포항~삼척 간 철도 건설사업은 환동해권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66.3㎞에 이른다. 포항~영덕(44.1㎞)과 영덕~삼척(122.2㎞)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이 가운데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구간에 신설되는 청하역 등 4개 역사의 공정률이 71%로 진행 중이며, 15일(월)부터는 신호·통신 시스템의 각종 기기 시험이 가능하도록 전기 공급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단계 영덕~삼척 구간은 2020년 개통 목표다.

 

김효식 철도공단 본부장은 “포항~영덕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버스로 60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25분으로 35분 단축되고 KTX 포항 노선과 연계한 관광 수요와 지역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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