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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에 ‘라벤더 테마공원’ 들어선다

인천시·계양구·수자원공사, 라벤더 테마공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이인해 기자   |   등록일 : 2017-09-07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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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 라벤더 테마공원 조감도/자료=인천시]

 

인천 경인아라뱃길에 20만㎡ 규모 라벤더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아라뱃길 주변 두리생태공원(계양구 귤현동 38 일대) 저류지에 20만㎡(약 6만 평) 규모의 라벤더 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계양구·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와 인천시·계양구는 라벤더 시범 재배를 위해 지난 4월 시범 재배단지(4,000㎡)를 조성하고 계양구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라벤더 묘목을 식재했다. 지난 7월 수확한 꽃으로 오일과 비누, 모기 퇴치제, 미스트 등 다양한 시제품 생산에 성공해 라벤더 식생에 적합한 지역임을 확인하고 상품화 가능성까지 검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 재배의 성공을 바탕으로 당초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였던 사업을 앞당겨 내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성하고 라벤더를 식재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드림파크 국화·코스모스 축제’와 연계한 ‘라벤더 테마공원 꽃 축제’를 개최하고 라벤더 체험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라벤더 테마공원을 조기에 완성해 인천시민은 물론 수도권 국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인천시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아라뱃길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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