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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랜드마크 ‘청라시티타워’ 사업 탄력

착공 지연문제 해결, 9월부터 본격 공사 돌입

김현우 기자   |   등록일 : 2018-08-23 0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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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조감도/자료=인천시]

[도시미래=김현우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청라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사업 공사착공의 걸림돌이 해결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시 철도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시티타워 관계자들이 회의를 갖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대심도 통과 안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시티타워 건립사업은 2007년부터 국제현상공모로 시작됐지만 수차례 공모에도 사업자를 찾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7년 2월 LH 주도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인·허가를 마치고, 6월 착공신고를 제출했지만 7호선 연계문제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수차례 논의를 거쳐 나온 여러 대안들 중 시 철도과에서 제시한 대심도 통과 안이 최적의 해결방안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조안전성과 세부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심도 통과안은 기존 심도(지하깊이)인 20m에서 61m로 더 깊이 내려감으로써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서로 간섭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다.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주)는 그동안 착공을 지연시켰던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9월부터 공원점용 및 측량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고 2022년 하반기에 준공 할 계획이다.

[청라시티타워 위치도/자료=인천시]

청라시티타워는 호수공원 중앙에 부지면적 3만3058㎡에, 높이448m, 타워 내 건축물 지상26층, 지하2층 규모로 공사기간은 4년이 소요된다.

청라시티타워가 건설되면 호수공원과 야외음악당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의 관광·휴양·쇼핑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인천의 랜드마크로서 국제도시의 위상을 드높여 투자유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시티타워와 7호선 연계방안이 해결되어 사업추진이 정상화된 만큼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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