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춘천시 블로그]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춘천시는 8일 일상 속 불편함이나 여러 지역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셜 리빙랩이란 일상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해당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받으며 춘천의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쓰레기문제, 빈집활용, 미세먼지, 보행안전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회 생활 문제다.
프로젝트 팀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사회문제해결 방안 수립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과 팀별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활동비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소셜리빙랩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4시 창작공간 아르숲 생활문화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결과 발표는 22일이며, 11월 2차 면접을 통해 12월초 최종 프로젝트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2018cclivinglab@gmail.com로 공모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인 리빙랩의 개념과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