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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모든 휴게소·졸음쉼터에 ‘무료 와이파이’

25일부터 주차장 휴게소등 248곳, 통신사 무관 100Mbps 제공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1-25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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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안내 표지와 설치전경/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비교적 빠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25일부터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KT, SKT, LGU+)가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체결,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곳 설비를 설치해 설 연휴 전인 이날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공공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공동참여로 공개형 와이파이를 설치해 통신사 상관없이 100Mbps의 속도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졸음쉼터 일부와 주차장 휴게소는 서비스가 안 됐지만 앞으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로 국민 통신비는 2018년 연 146억 원 가량 절감됐으며, 올해 서비스 확대 시 국민 통신비 절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신설 휴게공간들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것”이며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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