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한국-프랑스 항공기 운항, 주 최대 2회 증편

지난해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인 항공회담서 합의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3-11 13:16:10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 항공여객기 증편으로 항공권 구매가 쉬워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한-프랑스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항횟수를 2.5단위 증대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회담 합의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한-불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양국 정상외교가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파리 노선은 탑승률이 연평균 85%를 상회해 이코노미석은 거의 만석이고, 특히 여름 등 성수기에는 탑승률이 90%를 넘나들어 항공권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인천-파리 운항 횟수 증대를 위해 정상회담 의제로 상정하고 프랑스 측에 항공회담 개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나, 프랑스 측이 운항 불균형과 우리 항공사의 한-프랑스 항공시장 잠식을 우려, 부정적 태도를 견지해와 2000년 이후 항공회담 9회 중 5회가 결렬됐다. 

그러나 이번 회담에서 운항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구매와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의 편의가 더욱 증진되고,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햇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