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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등 11개 건물 신·증축

서울시립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1-06 0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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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신·증축 위치도/자료=서울특별시]

 

서울시립대학교에 지상 7층 높이의 개교 100주년 기념관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시립대 내 건물 11개동의 신·증축 계획에 대한 세부시설조성계획(기본계획)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립대 내 7층 규모의 100주년 기념관을 포함한 6개동이 새로 지어지고 중앙도서관 등 5개 건물이 증축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서울시립대 부지를 건축이 가능한 5개의 일반관리구역과 경농관, 박물관, 자작마루 등 근대 건축물이 있는 상징경관구역으로 나눠 지정했다. 배봉산 자락의 학교부지 등 3곳은 녹지보존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운동장, 테니스장 등을 개방하고 지역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로 대학 캠퍼스 내 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을 통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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