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개선사업 사업대상지/자료=광명시청]
[도시미래=이태웅 기자] 광양시가 2년 연속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쾌적한 주민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양시는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광영 드래곤즈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지원해 1, 2차 심사를 거쳐 광양시를 비롯한 전국 2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등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건물 42개동, 업소 108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광영동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축구테마를 컨셉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광양의 새로운 지역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